기타/나의 생각

[스크랩] 시금치 캐시는 엄니와 사시 사철 꽃대궐~~

철리향 2009. 2. 23. 22:22

겨울 노지 한파를 이겨낸 노지 시금치를 매일 몇박스씩 해서 농협으로 내시는 엄니이십니다.

 

 강철 엄니이십니다.

 육남매 농사며.. 굴깨서.. 곤재이 잡으며 학교 다보내고 시집장가 다보냈습니다. 

설전부터 캐내서 이제 거진 다캐냈습니다. 조금 지나면 달크작작한 맛이 사라진다고 하십니다. 

 귀농사모에 인터넷으로 판매한다고 까다로운 조건을 하였더니 그냥 농협으로 내셨습니다.

 엄니의 자가용 동샌네가 장만 해주었습니다.

 봄이 상큼 하지요. 쑥입니다.

 논에 들어가는 퇴비

 퇴비재배된 쌀은 무엇이 다를까요?

 논두렁에 핀꽃

 

 만발했습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새들이 나무씨(열매)를 다 먹는데 이 나무씨는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맛이 없나봐유

청계면에 있는 목포대학 동백꽃입니다.

 사시사철 꽃이 없는 때는 없는것 같습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철리향201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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