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나의 생각

묵은밭 정리하고 있습니다. ㅎㅎ

철리향 2009. 2. 26. 21:29

요즘 제가 묵힌밭 정리 하느라 재미있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농사 짓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어려서 부터

농사일에 파뭍혀 살았던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매일반이라 당연히 하는걸루 생각을 하고 일 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지만 우리 자랄땐 그랬습니다.

그래서 학교도 원예과를 들어가 열심히 농사꾼이 되기위해 엄청 재미잇게 공부를 했었습니다.

해오던 것이 농사일고 배우는 공부는 현장접목이 되어 재미나게 바쁘게 보낸 학창시절이엇지만

요새 또다시 그런 기쁨을 카페를 통해 맞보고 있습니다.

산밑 조그만 밭을 오늘 잡초와 관목제거를 거진 다했습니다.

 

 밭둑에 피어나오는 꽃들

 

(건밤불) 나물꽃과  개불알꽃

 

어제에 이어 설거지전 상태

 무성한 잡초와 잡목을 제거 했습니다.

 밭둑과 산자락 사이에 영감나무(넝쿨까시)는 제거 하질 못했습니다. 

 아카시아나무는 키우기위해 가지 치기만 했습니다. 옮겨서 심을 것입니다.

 

 

 예덕나무와 영감나무

 까시가 많고 넝쿨이 져서 누가 이나무를 쳐낼 생각을 못합니다.

 그래도 쳐 내야 했빛이 잘들어 옵니다.

 황토밭입니다. 예덕나무가 칡처럼 뿌리가 뽑혀 나왔습니다.

 3.4년전에 복분자나무를 심었습니다. 검은 비닐이 보이지요.

 두꺼운 비닐이라서 이대로 두고 산자락만 배수로를 쳐서 심을려고 했는데 습기가 많아서 제거 해야 겟습니다.

 풀이 이미 자리를 잡아서 이도 걷어내는것이 보통이 아닐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