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트의 모태! 하트의 원본!

오늘도 꿀벌을 돌아 보았습니다.

잘 익혀지도록 꿀이 찬 꿀짝은 위로 올리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요즘 이동 양봉가들은 꿀수확이 예년보다 잘안된다고 아우성입니다.

형편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꿀이 제대로 들어온 쪽도 있고 아직 들어 오질 않아서 벌이 싸나운곳도 있고 앞으로 날씨도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이 듭니다.

 

 벌집이 공간이 있는곳에 이렇게 벌집을 새로이 지었습니다.

모양이 하트지요. 영락 없습니다.

인공적으로 벌집을 넣어 주질 않으면 이런 형태이더군요.

빈둥거리고 식량만 축내고 분봉하라고 부추기는 수벌이랍니다.

여왕벌이 수벌 알을 방 하나 하나에 다 낳았네요.

요거는 낼 결혼하는 신랑에게 주었답니다. ㅎㅎ~!

 아카시아가 작년보다 꽃이 좋습니다.

한 가지에서도 한줄로 달린것이 아니라 총총하게 아카시아꽃이 달렸습니다. 꿀벌들 꿀을 쪼르고 있습니다.

아카시아는 일본꽃이 아니라 조물주의 선물이고 원산지는 북 아메리카입니다.

밀원수이고 지금 가장 화려하게 우리의 산하를 수놓고 있습니다.

 신안 압해도가 이젠 연륙교가 있어 이렇게 차로 다닐수 있답니다.

 보리밭과 바다입니다. 새로 구입한 카메라 성능이 어쩐지 시험 햇습니다.

잃어버렸다던 카메라는 산속 벌통 옆3미터 떨어진곳에 있었습니다.

새 카메라는 화소조정이 없네요.

 매우 건강한 일벌 번데기입니다.

하지만 왕대도 보입니다.

 수벌 하트가 왕대를 달고 있는 왕에게 결혼하자고 말 하는것 같습니다.

낼 결혼하는 새 부부 잘 살길 바랍니다.  ^^*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철리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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