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은꿀

[스크랩] 귀농사모를 통해 숙성꿀과 익은꿀을 다 팔게 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철리향 2007. 12. 1. 22:04

 

저의 노고의 결과물입니다.                              "노력은 쓰나 익은꿀은 달다"

아토피에서  해방된 딸아이 입니다.

언니완 다르게 꿀메니아 입니다.^^

왼쪽 첫번째와 두번째는 아카시아익은꿀, 세번째는 아카시아숙성꿀, 네번째는 장마직전후 채취한 모둠꽃숙성, 마지막은 모둠익은꿀로 아카시아 이전에 채취한꿀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익은꿀을 통당 5.6병 생산을 해서  다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익은꿀이 좋다는 확신하에 생산을 하게 되었는데 막상 생산해낸 익은꿀을 팔수가 없어 여러모로 힘들었습니다.

부자간에도 믿을수 없다고 하는데, 제 익을꿀에 대한 신뢰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많은 경험담을 주셧습니다.

제가 느끼고 경험했던 사실들을 재차 경험 하면서 흥분해 하며 전화와 쪽지를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계속 여러분들의 관심을 바랍니다.

다음은 쪽지글입니다.

겨울 월동준비는 다 끝내셨는지요?

 이제 완연한 겨울이네요 철리향님의 꿀 지인들에게 선물하고서 뿌듯했답니다^^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꿀이 아니라 약같답니다

 한약냄새도 나는것같고 깊이 숙성된 단맛..등등 하여간 대박쳤읍니다.
익은꿀은 품절되어서 아쉬웠습니다.

또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저희집도 꿀을 잘 안먹는 편인데철리향님의 꿀은 자꾸만 수저가 꿀통으로 향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고향이 목포이신가요?

저는 나주입니다 무척 반가웠읍니다^^

좋은꿀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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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인사드리네요.
꿀 잘 받아서 잘 먹고 있습니다.
6개월 더 삭힌다는건, 그냥 실온에 두면 되는건가요?  
가려움의 강도는 더해졌지만,(그래서 좋아졌다는 후기도 성급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제 아이 피부,,,정말 감탄사 연발입니다.
얼굴은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아기때 그예쁘던 얼굴로... 정말 신기하네요.심할땐 콧망울만 맨질거렸었는데요.
그래도 워낙 중증인지라,,,요즘은,조금은 편한 맘으로 연고 조금씩 발라주고 있습니다.
오래 연고 사용을 안해서인지,연고 효과도 빠르네요.  많이 밝아진 아이,거울 앞에서 여러 표정지어가며 좋아합니다.
제가 쓴 쪽지글,카페 후기글로 보니 어깨가 무겁네요. 아토피로 인한 고통 충분히 아니까요.

다음번엔 삭힌 꿀도 먹여볼까 합니다.
어쩜 가려움에 효과가 있을까해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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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향님
안녕하세요
그간 바뿐일이 있어서 감사의
글 전함이 늦었네요

정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는 오리지날 꿀
확실한 본연의 꿀 맛을 느낄 수 있는 꿀
그런 꿀 보네주셔서 너무나 좋습니다

기대 이상의 꿀맛을 모처럼 볼 수 있어서
작은 행복이라 여김니다
님의 불러그를 방문해서
꿀의 지식도 넓혀야 겠군요

늘 강건하셔서 가정이 해피해피 하시길빕니다

허 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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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잘 받았읍니다,,

비싼돈주고 토봉꿀 먹는것 보다 헐씬 낳아요

내년에는 마켓팅을 더 연구해서 비싸게 팔아봐요.

올꿀은 가격 더이상 공표하지 마시고 내년에  연구해보세요.

익근꿀 정말 매력 만점이죠 ~

담엔 프로폴리스 구매할 것입니다,

2 년 숙성시킨것 맞지요?

저희 부부는  병 치료보다는 건강 차원에서 복용합니다,

지난번 추석떄 산것이 아직 1병 남아서 담달에나 주문할려 합니다,

건강하세요,,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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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꿀 만나기가 쉽지않은 현실입니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남편과 꿀을 사러 여행길에 나서는것도 올해부턴 안해도 되겠습니다

 올해부턴 철리향님께 구매하면 되니까요

익은꿀맛이 일품입니다

제가 꿀을 양식삼아 먹는다는걸 알고 남편지인들이 명절때면 꿀 선물을 많이 보내는데

백화점보자기에싸서 오는 몇십만원짜리보다 훨씬 믿음이갑니다..먹어보니

우리딸 아토피도 꿀을 장기복용시킨 결과 싹 나았지요

제가 앓고있는 알레르기도 거의 다 잡아가고 있구요

천식과 비염으로 아직 좀 고생하는데 예전에 비하면 살만할 정도로 나았졌습니다

특히 암투병인분들 생수대신  꿀물을 늘 마시기 바랍니다

피부나 호흡기계통질환인 분들도 상시 꿀을 먹으면 참, 좋습니다

전 그어떤 건강식품보다도 꿀 예찬론자인데요

마사지,음료수,반찬조미료,피부트러블,기침,숙취해소,기운없을때,등산음료수등등...

반찬할때도 단맛이 필요한건 무조건 꿀을 넣어 만듭니다.....설탕값 모릅니다

되지님은 유리병에 담아보내고 병이 약간큰걸로 보내주고

철리향님은 프라스틱병에 담아보내고 병이 약간작고 ....작은음료병에 아카시아꿀 샘플과 검찰을 덤으로 보내줍니다

맛은 모듬꿀 익은꿀이 뒷맛이 많이 남고 약간 아린듯합니다..색깔이나 맛이 제가 선호하는꿀입니다

아카시아꿀은 뒷맛이 깨끗하고 날듯말듯한 향이 일품입니다

정직하게 벌을 치시는분을 만난걸 행운으로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쭉 계속 기대하게 해주세요

철리향님 칭찬받는 행복한 벌지기로 남아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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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제 아내와 둘이 살아요.

애들은 캐나다 가있고요.

현미나 잡곡밥 을 먹다가 이제 떨어져서 철리향 님의 검정현미 먹읍니다,

찰지고 맛이 더낳아요.

꿀은 추석전에..프로폴리스 화분 아카시아 ,밤꿀 해서 한 40만원어치 겨울준비하고나서 님의

익은꿀을 보고 주문한거죠..ㅎㅎ

전에산 꿀 은이제 500 cc 정도 남엇고요,,익은꿀은 100cc 정도 먹엇죠 ㅎ

저는 무역업을 햇고 유통업을 평생 했읍니다

먹거리도 잘 알죠,,

님의 익은꿀은 마켓팅 잘못으로 고가의 주문을 받는제품인데...시작을 잘못한거 같아요.

좋은제품 소비자한테 싸게 공급한다는 발상으로 사업하면. 매일 먹는식품이 아닌꿀은 좋은 마켓팅이 아닙니다,
한번 다른방법을 연구해보세요..

저도한번 만나볼수 있음 볼꼐요,,

아직은 방법이 없어요..꿀은마트에 나가면 바로 죽는제품이죠 그래서 무조건싸야합니다,

님의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모습은 늘 존경합니다,,

내년엔 꿀을 다른방법으로 유통 시켜보세요..

연구하는 님의 자세는 늘 존경받을겁니다,,

계속 연락하고 지낼꼐요...

전 평생 꿀을 먹지만 익은꿀은 한번 손대면 꿀을 먹는사람은 절대 손에서 뗍니다,,,

전 앞으로 익은꿀만 먹을것이고요..

좋은발상을  햇으니 이젠 좋은 가격에 좋은 대우를 받는법을 연구해봐요.

사양꿀은 없어지지 않아요..가공업자들이 그리 순수하게 법 제정하게 안 놔두죠 ㅎㅎ

양봉업자들이 너무 순수하고 감정적이라,,한국개화기 이조시대사람들 처럼 목소리만 크더군요
 그러다가 나라 망하듯이.ㅎㅎ

익은꿀은 님이 먼저 선점한것인데...꼭 성공해보세요//

아직도 꿀 20-40 만원에 고가로 팔고 한정판매하는 양봉업자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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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꿀을 구매하신 쵸크님의 평가입니다.

 

저는 해외 유학시절 음식이 안맞아 꿀을 컵으로 반컵 이상 마시다 .
귀국후 20년 이상을 꿀을 장기 복용하고 있읍니다.
제가 꿀을 먹는거 보면 일반인은 놀랍니다.
토종꿀도 사먹고 그러다 국산꿀을 못믿어 계속 수입꿀을 복용해왔읍니다.
제집 냉장고엔 화분이 프로폴리스와 늘 상비하고 매일 복용합니다.
꿀은 아카시아.밤꿀 .수입꿀 이렇게 3종류가 늘 넘칩니다.
이번에 철리향님의 익은꿀 잡화꿀을 한병 시험삼아 구입했는데 가격은 싸지는 않앗지만 입안에 도는맛이나 점도.향. 색상등에서 절대 후회안하고 아주 대만족입니다.
전에 사두었던 꿀들이 처치 곤란할정도 좋은꿀을 만난듯 합니다.
수입꿀이 자유관세로 들어오면 우리꿀은 설자리 없읍니다.
비교해서 우위에 있는점이 무엇인가요? 또 그것을 소비자가 알어줄까요?
저는 1년에 꿀을혼자서 큰꿀병으로 4병을 소비합니다,
양봉업을 계속하시고 발전시키는방법중 하나가 익은꿀도 그중의 한 방법일껍니다.
일본의 한우가 살아남은 비결은 고급 브랜드화 입니다.
양봉하시는분들 뭉쳐야 살아남읍니다.
프로폴리스 상품화해서 살아남았는지 궁금합니다.
생산과 마켓팅은 또 그만큼 다른 영역 입니다.
설탕꿀 하는자는 돈더 버는세상이듯이요.
꿀 사동이라도 장기계획으로 뭉쳐야 삽니다.
철이향님의 꿀은 좋은 꿀이고 소비자가 찾는꿀이죠.
많치도 않은 좋은꿀도 안팔리는것은 마켓팅 차이 입니다.
마누카 꿀보다 밤꿀이 더 활성성분이 강한데 왜 마누카꿀은 전세게에 걸쳐 이름날리는지 참 우습죠 ㅎㅎ

우리익은꿀 한방이면 바로보내는데도 ㅎㅎ
우물안 개구리가 가뭄?
말라죽듯이 철리향님이나 이쑤신님 같은분들 처럼 자꾸 노력해야 살아 남아 시장의 소비자를 사로 잡읍니다.
설탕꿀은 마트에서 세일하면 없어서 못 팝니다.
꿀차는 아직도 꾸준히 나가는현실입니다.

 우리 모드 더 열심히 연구하고 개발하는 꿀사동으로 뭉치고져 합니다

아카시아꽃꿀들입니다.  왼쪽은 생꿀, 가운데는 숙성꿀, 오른쪽은 익은꿀,

제가 처음 분류한 것 같습니다. (특허라도 내야 하나)^^

 

제게 구매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도 익은꿀을 내 놓겠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관행꿀인 생꿀수확을 할 것입니다.

가격이 2만원씩 드럼으로 농협등에서 수매를 합니다. 산지서 곧바로 판매 할수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보통 30.000원대에서 50.000원에 거래됩니다. 숙성꿀은 이의 두배는 받아야 맞을것입니다.

그러면 익은꿀은 생꿀의 3,4배 더 받아야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올해처럼 날씨만 따라 준다면 익은꿀을 저렴하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것입니다.

가격은 그때 가 봐서 결정 하겠습니다.

익은꿀을 좋다고 무조건 생산하고 나서 막상 팔지 못해 얼마나 조마조마 했던지 팔지 못하는 익은꿀을 생산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모로 신경 써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귀농사모에서 컨츄리꼬꼬님 말씀처럼 대박이 되었습니다.

다른 참벌지기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도 소비자와 만남을 원하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갈수록 신뢰가 무너지니 힘들겠지요.

익은꿀의 씨앗에 물을 주신 귀농사모의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 : [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글쓴이 : 철리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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