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번에 걸쳐 코멕이라서 냄새를 맡을수 없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사실 전 냄새를 전혀 모릅니다.
어떻게 보면 좋기도 하는 면이 있지만
냄새로는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ㅎㅎ
그래서 꿀에서 나는 냄새를 알수 없지요 무슨 냄새인지
하지만 들은 이야기만 해줄 수밖에 없는데
말에 일관성이 없는 이 사람말 저 사람말을 옮기다 보면 제가 헷갈리듯 다른 사람들도 헷갈리게 하는것 같습니다.
어제 제 익은꿀을 드신 한분과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분 말씀에 따르면
제 익은꿀을 뚜껑을 열고 향을 맡으면 산속의 냄새 온갖 꽃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마트나 선물꿀에서는 엿냄새도 나고 아무런 냄새가 없지만 자네꿀은 좋은 꿀이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전 익혀지면 냄새가 안나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안동에서 수십년 키우시는 분에게 얼마전 여쭈어 본적이 있는데 꿀을 아무리 익혀도 꽃냄새는 난다고 하더군요.
냄새를 모르는 제가 어찌 꿀에 나는 냄새를 논할수 있겠습니까?
하여간에 제익은꿀을 드시는 분들은 냄새를 제게 좀 알려주세요.
특히 후각을 예민하게 아시는분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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