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춘천에서 꿀을 사가신분께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아이에게 식후 모둠숙성꿀 한수저를 물에 타서 먹었는데
학원에 갔다가 토하여서 놀래서 왔다고 합니다.
어머님도 놀래서 저한테 전화를 하셨습니다.
저도 놀랬습니다.
보통은 식후에 먹으면 좋은데 아이가 벌독에 꿀에 약한 것같습니다.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 경험 하는 것이라 당황했지만
작년 추석때 한번 그리고 그 이후에 두번 경험 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더라고요.
제가 무리하고 힘들때 꿀에 프로폴리스를 강하게 타서 먹은 게 탈이었습니다.
어린 아이도 비슷한 증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꿀이 귀하여
깊숙히 숨겨 놓고 먹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오래된 사찰을 허물어서 터를 조사하는 중에 꿀단지가 나왔다고 합니다.
아마 숨겨 놓고 먹다가 잊혀져서 남아 있었나 봅니다.
꿀은 진귀한것으로 의약품 역활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과자나 설탕이 귀했던 그 시절엔 대용품으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성서 시대에 꿀에 대한 자료는 많이 나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고대 예루살렘지역이 었다고 합니다.
고고학자들이 그 시대에 지층을 연구할때 그런 사실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포도 한송이를 두사람이 메고 올정도로 땅이 기름지고 좋았다고 합니다.
날씨가 이를 뒷바침 되었기 때문에
화목이 풍성하고 열매들이 풍성하면 자연 꿀도 많았을 것으로 추리 됩니다.
최초로 언급된 사건은 삼손이 꿀을 따먹고 아버지에게 갓다 주었다는 기록은 삼손이 곰처럼 꿀을 털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어찌 �건 삼손의 힘은 엄청 셋다는 것에 동의를 합니다.
그뒤로 요나단이 전쟁에서 기진맥진 힘을 다해 싸운뒤로 꿀을 찍어먹고 다시 원기회복하고 싸웠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힘이 없거나 컨디션이 않좋을때 요나단 처럼 꿀을 할타 먹으면 힘이 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잠언에는 꿀을 지혜에 비유하고 말씀에 비유를 합니다.
또한 꿀을 대구법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고 몸에 좋다라고
강력히 권합니다.
하지만 잠언은 꿀을 많이 먹는것에는 강력히 경고를 합니다.
(잠언 25:16) 네가 꿀을 보았느냐? 네게 족할 만큼 먹되,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하지 않게 하여라.
그러면 어떻게 먹는것이 많이 먹는 것이고, 어떻게 먹는것이 적당히 먹는 것인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막상 대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 마다 체질과 벌독에 대한 면역력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와 어른과 차이도 클것입니다. 그리고 꿀을 먹어 왔던 사람과 않먹은 사람
건강한 사람과 건강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적당히 자기 체질에 맞게 먹는다면 성경에서 알려주는 것 처럼 "몸에 좋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 처음에는 독하지 않는 아카시아 생꿀이나 숙성꿀이 익은꿀이나 모둠보다 약할것입니다.
그러니 몸이 약하다면 티 수푼 하나에서 시작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식후 30분 후에 꿀을 먹는 것이 바람직 할것 같습니다.
위 처럼 토하면 따뜻한 물을 계속 조금씩 마시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는 정상적으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저의 세번의 경험에서 설사는 없었습니다.
춘천에 사시는 어머님 조금은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슈퍼꿀 궁금 > 꿀의 부작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을 먹고부터 약간 얹힌듯한 기분이 듭니다. (0) | 2010.09.27 |
---|---|
지금 위장에 탈이 났네요. (0) | 2010.07.26 |
익은꿀을 먹으니까 아토피가 빨갛게 올라오네요. (0) | 2009.06.03 |
[스크랩] 네팔산 "석청꿀" 조심 또 조심 (0) | 2008.04.09 |
프로폴리스와 익은꿀의 부작용 (0) | 2006.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