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은꿀은 벌침?

 

계절의 변화에 따라 꽃이 피고  우리 꿀벌들은 열심히 월동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그물을 쳤는데  두마리의 장수말벌이 공격하다 말고  자기 식구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자기 식구가 아니면 이런 상태에선 임전무퇴 죽기 살기로 싸우고 두마리 다 죽거나 약한 장수말벌 한마리가 두동강 나고

몸통은 가져가버리는 잔혹한 싸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아카시아꽃 익은꿀입니다.  꿀이 익어도 벌리면 밀방을 하지 않습니다.

아카시아꿀이 익혀지면서 상단 벌통입니다.

 

요즘 벌침이 좋아서  벌침 메니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벌침을 매일 아픈 부위에 맞으면 몸이 강화되고 좋아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벌침을 맞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익은꿀을 발랐는데 벌침처럼 효과를 보셨다고 댓글을 주셨습니다.

 

 

RSFK12.08.14. 11:18

신기합니다.

 제가 비밀 댓글도 달았는데,

 그 아픈 부위 말고도...

목디스크 때문에 목 어깨 뻐근한 곳과 허리디스크 때문에

허리와 무릎 고관절에 타는 듯한 아픔이 있었는데,

익은 꿀 연고 조금 펴 바르니까 작열감이 없어지고 아픔이 완화되었습니다.

 질질 흐르지 않고 착 도포되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기분 좋아서 백회와 태양혈자리에도 발랐습니다. ^^

 혈자리 마다 발라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