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프로폴리스 당뇨병 특효 논문

 
'벌꿀 추출물 당뇨병 특효' 

대전보건硏 정년기 과장 박사논문 
                                                                                               ▲ 정년기 과장
 높은 사망률에도 불구하고 특효약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당뇨병 치료에 벌꿀 추출물이 탁월

한 치유력과 완치까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 보건환경연구원 정년기(53) 가축위생연구부 시험과장이 충남대에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에 따르면 벌꿀 추출물인 프로폴리스(Propolis·봉교(蜂膠))가 당뇨병 치료에 획기적인 치유력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프로폴리스는 식물의 화합물을 꿀벌이 채취하면서 꿀벌 내 효소와 혼합해 만들어진 천연 항

생물질로, 프로폴리스의 효능을 규명한 연구 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 과장은 지난해 8∼9월까지 한달간 당뇨병을 앓는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프로폴리스를 투

약한 결과, 거의 정상치에 가까운 혈당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 분비기관이자 위축시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베타세포의 활동력이 매우

커진 것으로 확인돼 일시적인 치료가 아닌 완치까지 가능한 것으로 규명됐다.

 

정상적인(혈당치 78.5㎎/㎗) 실험쥐를 기준으로 한 이번 실험(고농도 투여시)에서 410㎎/㎗의 혈당치를 보인 당뇨병 쥐에 프로폴리스를 한달간 투약한 결과, 거의 정상치에 가까운 111.1㎎/㎗로 회복되는 결과를 얻었다.

 

정 과장은 '그동안 당뇨병 치료제는 인슐린 투약 등 완치보다 일시적인 치료 수준에 머물렀지

만 이번 실험을 통해 완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다만 200여개인 프로폴리스 성분 중 어느

성분이 당뇨 치료 역할을 하는지 앞으로 규명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동배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치유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당뇨병에 완치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성과'라며 '프로폴리스와 베타세포와의 상관관계를 보다 규명할 경우 당뇨병

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01월 13일
대전매일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출처 : 꿀벌사랑동호회

글쓴이 : 양봉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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