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은꿀

아카시아꿀이 들어 왔습니다.

철리향 2012. 5. 17. 21:36

올해는 잦은비와 늦추위로 인해 나무 종류들에게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것 같습니다.

아카시아 꽃이 너무 많이 피웠습니다.

 올해는 월동에 실패한 벌들 때문에 통수도 적은데

꽃이 너무 좋네요.

아쉽네요.

 

 아카시아꿀이

 그제부터 마구 들어 오더니 오늘 부터는 꿀벌들이 태업상태로 변하네요.

벌통을 여러 보니 생꿀들이 벌통 세력이 형성된 모든곳 아카시아꿀이 차 있습니다.

수분이 많고 물꿀 상태입니다.

 싸나웠던 꿀벌들이 훈연 없이도 다룰수 있게 됩니다.

풍성함속에 인심이 나오나 봅니다.

 

 

 

 꿀벌들이 숙성시키고  익혀지면 수확을 하게될것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도 훨씬 폭밀이 되네요.

왜 생꿀을 채취 해야 하는지 이해하게 하는 폭밀이네요.

 벌집을 단지 밑으로 털었을 뿐인데 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숙성시키고 익히는 일은 쉽지않는 일입니다.

다수확과 바꾸는 일이긴 하지만 몸에 좋은 익은꿀을 수확하도록 감내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