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아카시아 꽃이 가장 많이 피고 야무진 해였습니다.
나무와 농작물에게는 축복이되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아카시아꿀은 지면서 많이 들어오더군요. 초기에 꿀이 안들어 얼마 애타던지 여기저기 전화는 오는데....
꿀벌을 키우면서 보람도 있지만 넘 힘듭니다.
특히 숙성시켜 익힌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않습니다.
일반인들은 꿀이 숙성시키는 것에 대해 알지도 이해도 하지 못하니
생꿀 수확을 하는가 봅니다.
아카시아꽃이 만개되었고 지금 꿀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카시아 나무밑에 세통에서 꿀이 익어 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꿀을 위해 아카시아나무 밑으로 몇통씩 지역에서 소 이동을 했는데 한곳에서는
양상군자에 의해 3단 벌통이 없어버려 여간 아쉬움을 남기지 않았으나 바로 얼마 떨어지지않은
이 세통이 큰 도움이 됩니다.
생꿀을 숙성시고 익히기 위해서는 벌들이 충분히 번식할 공간이 주어져야 유기적으로 숙성시키게 됩니다.
아카시아꿀이 들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아카시아꽃 당물을 숙성 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꿀벌들의 희생이 필요 합니다. 이 과정을 중단시키고 생꿀 채취를 하게 되면 많은 수확량이 가능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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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생꿀이 숙성중에 있습니다.
먹는 숯페인트 칠한 벌통에 살이 올라 숙성중입니다.
완전히 익어었습니다. 과일은 익으면서 수확량이 늘어 나지만 꿀은 반대입니다.
하지만 꿀도 익어져야만 꿀벌의 미래세대를 위해 저장하고 꿀벌의 잔병이 없게 됩니다.
꿀벌의 작용이 끝난꿀입니다. 밀랍이 제법 짱짱합니다.
이 꿀을 익은꿀이라고 하지만 성경에서
"꿀이 좋으니 먹으라" 말씀과 가장 부합된 꿀이기도 합니다. (잠언 24:13 참조)
그리고 가장 정상적인 꿀이기도 합니다.
왼쪽은 일반 관행꿀로 생꿀 아카시아꽃에서 들어온지1~3일만에 채취한 꿀,
가운데 아카시아꽃숙성꿀 꽃이 질때 수확,
오른쪽 익은꿀 아카시아꽃이 진후15일이 지나 수확, 꿀 벌들의 작용이 끝난꿀,
익은꿀의 수분농도는 16%대 두꿀과 비교 안됨.
익은꿀의 효능은 만병통치까지는 아니어도 상상 초월하는 신진대사력을 통해 몸에 강한 힘을 생성시켜 활력을 줍니다. 또한 몸에 병균및 염증을 제거하 하고. 피부질환에 연고용으로 좋습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아카시아 익은꿀을 공개적으로 판매하는영광을 가졌습니다.